ALL96 사우디아라비아 생존기 ep.2 술과 음식(스압) 사우디아라비아는 샤리아 법을 따르는 이슬람 국가로 술과 돼지고기가 금지 되어있다. 처음엔 술? 원래 안좋아하는데 안먹으면 되지.. 돼지고기? 삼겹살 없으면 소고기 먹으면 되지.. 라고 생각했으나.. 그것은 큰 착각이였다. 돼지가 들어간 음식이 생각보다 졸라 많았던 것이다. 피자 소세지 개맛없음. 써브웨이 햄, 포크 빼고 나면 먹을게 로티세리 치킨밖에 없음. 먼저 비주얼 좋은 사먹은것 들 홍합밥 버터밥 오징어튀김 오븐 크랩 존나 맛있음 맛집을 찾기위해 올드얀부 시골을 뒤지고 다녔다. 얀부는 원래있던 소도시 올드얀부와 유전이 터지며 아람코 공장이 들어선 얀부 공업도시로 나뉜다. 내가 살았던 곳은 얀부 공업도시. 스카이 라떼인가.. 그런 이름이였던것 같다. 직원이 시그니쳐 라고 추천해준건데 졸라 달기만함. 홍.. 2022. 5. 30. 사우디아라비아 생존기 ep.1 집 그렇다. 시간이 너무 오래 흘렀고.. 기록용으로 찍은 사진들이 아니다 보니 일기처럼 쓰는것은 불가능 하다는 판단에 테마별로 포스팅을 남겨야겠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수도인 리야드로 출장을 가면 주로 호텔에서 생활을 하지만 다소 시골?인 얀부에서는 호텔이 멀기도 하고 하여 컴파운드에서 생활을 하기로 했다. 컴파운드 더 코브 컴파운드가 사우디에서만 있는 형태인지는 모르겠으나, 폐쇄(?)적인 문화의 이슬람 특성때문인지 이곳의 컴파운드는 외국인들만 출입이 가능한 구역이다. 직원들도 모두 인도인. 규율이 많은 이슬람법에 눈치를 안볼수 있는 구역?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외국인밖에 없으니까..근데 옆집 무슬림 부부였음. 아주 생산적인) 이국적인 풍경 집앞 도로 내방 배란다 뷰(앞마당) 주차장과 테니스장 각 호수별 .. 2022. 5. 30. 사우디아라비아 생존기 ep.0 입국 2021년 2월 9일 살면서 냄새한번 맡아볼일없는 동네 사우디아라비아로 3달간의 출장을 다녀옴. 기름집을 다니는 것도 아닌데 사우디라니.. 어쨋든 기억을 더듬어 본다. 먹을것 위주로 한가방 돼지고기와 술이 금지인 나라. 이미 다년간의 출장으로 노하우가 쌓인 회사 선배들의 조언에 따라 짐을 싼다. 삼겹살 1키로와 목살 1키로, 순대 1키롴ㅋㅋㅋㅋㅋㅋ 국블럭, 라면, 김, 참기름, 고추가루, 각종장류 고기는 걸려도 잘말하면 봐주는데 술은 짤없다. 잘숨기자. 키트로 나오는 막걸리 가루도 좋은 선택이다. 걸리면 오트밀이라고 하면 믿을듯. 가즈아ㅏㅏㅏ ㅜㅜ 친구가 공항으로 태워준다고 하여 친구네집에 내차를 버려두고 친구와 마지막 저녁을 먹었다. 중동은 밤비행기라 술도 마심. 낮비행기였어도 마심. ㅜㅜ 원래 에미레.. 2022. 5. 30. 캠핑 백패킹 물병 물컵 모음 캠핑과 백패킹 등산시에 사용하기 위해 사모은 물병과 물컵들 쬐깐한것들 모아놓고 찍은 사진 재탕이라 가스와 스토브도 섞여잇음.. 예티 원갤런 날진1L 날진 500mL 하이드라팩 1L 백컨트리 900mL 티타늄 팟 스노우피크 티타늄 싱글머그 600mL + 핫립 AMG티타늄 싱글머그 250mL AMG티타늄 시에라컵 370mL 씨투써밋 X컵 스텐리 보온 머그 윌도 접이식 컵 스노우피크 미니 시에라컵 많이도 샀구나.. 주댕이는 하난데 물컵은 여러개 하이드라팩은 접어서 수납이 가능하다. 백패킹시 부피줄이기에 유용함. 더블머그 갖고 싶어서 설봉도 하나 삿지! 낄낄 스노우피크 싱글머그 600 설봉 더블머그 450 AMG 티타늄 250 스태킹이 완벽하다. 편-안 파우치는 설봉 450구매시에 들어잇는 매쉬파우치가 600에.. 2022. 5. 30. Helsport Reinsfjell Superlight2 헬스포츠 라인스피엘 슈퍼라이트2 텐트 구매 및 사용기. 헬스포츠 라인스피엘 슈퍼라이트2 노르디스크 오프랜드를 만족하며 사용중이였지만, 자립형 텐트가 필요하였고 여름에도 사용할만한 텐트를 구매하기 위해 당연히 힐레베르그 알락2를 염두에 두고 있엇지만.. 드럽게 무거운 무게하며 드럽게 올라버린 가격과 함께 대상리스트에서 삭제. 처음 이텐트를 안것은 지금의 수입사가 수입하기전 라인스피엘 프로2의 색상에 반해 독일 직구를 알아보던 중이였다. 구형모델 바랑에르와 색이 같다. 하지만 프로 라인은 원단 또한 두껍고 무게 또한 알락과 비슷함. 2.9키로.... 신형모델 슈퍼라이트 모델은 색은 좀 맘에 안들지만 아주 가볍고 나름 이뻐보였다. 1.9키로! 구매결정! 수입사가 팀버엔 브릭스로 바뀌고 수입사에서 운영중인 산수유람에서 구매해옴. 처음 알아볼때.. 2022. 5. 24. 20200520***단양남천캠핑장 금요일 퇴근박 일본 출장을 앞두고 마지막 캠핑이 될듯하여 고등학교 친구들과 10여년 만에 캠핑을 나왔다. 여름마다 다리밑에서 고기를 구워먹던 친구들이 다들 애기아빠가 되어 마침 본격 캠퍼가 되어 다같이 출동. 10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자마자 불을 붙이고 라면과 닭강정을 먹었다. 먹고 바로 취침. 급하게 피칭하느라 손에 잡히는 라인스피엘을 대충치고 다음날 아침.. 폴러 투맨으로 텐트를 바꾸고 세팅도 대충 완료. 색이 하나도 안맞네... ㅋㅋㅋ 친구는 우드와 아이보리 나와 워낙 다른 세팅이라 궁금해 하는것이 많길래 갖고있는 장비를 거의다 던져놓은것 같음.. 냉장고 ㄷㄷ 강염 ㄷㄷ 난민과 애벌래 설봉 ㄷㄷ 상남자 특 약불없음. 와일드 닭갈비 중국집 아님. 인센스콘을 홀더(?)안에 넣어서 태우니까 산소유입이 줄.. 2022. 5. 23. 20220504***관리도 골든위크 두번째 평일캠 어린이날 맞이 하루빠른 군산 관리도 선유도 다리가 생기며 관리도까지는 배로 10분컷이 가능해졌다. 접근이 쉬워졌고.. 백패킹으로 많이가던 관리도엔 관리도 캠핑장이 생겻다. 예약제라서 덜개판 배를 타기전 제육볶음으로 배를 채우고 출발 주차장에서 선착장이 개멀다 출발 하자마자 도착 오토백패킹이라 쿨러를 챙겨옴. 관리도에 내리자 마자 바람이 오짐... 우리는 맨꼭대기 전망대싸이트로 예약했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음. 친구가 터널이 써보고 싶다하여 빌려줌. 백패킹 시절 명당박지 지금은 자살데크로 변했네. 위험한 자리여서 못쓰게 하나보다. 뷰가 오지긴 한다.. 두번째 명당자리는 텐트를 치지못하게 벤치를 설치해뒀다. 참돔 사이즈 머선일이고.. 사우디 출장가서 많이 먹었던 미고랭. 오.. 2022. 5. 23. 20220502***호명산 잣나무숲속캠핑장 (aka. 호잣캠) 평일캠 요즘 일본일을 하고있어 일본의 골든위크에 일주일을 쉬게 되었다. 물론 내휴가를 쓰고.. 개같넹 평일엔 호잣캠이지 쿨러하나만 챙겨 가볍게(?) 출발 도착. 너무 일찍 왓구만. 사장님이 청소하러 가셔서 기다린다. 더울것으로 예상되어 사이다를 가져왔지. 개꿀. 멀티캠 파뤠~~ 테이블 라지용 스토리지도 좀 만들어주면 안되나.. 가볍게 오니 좋구먼 앞으로 계속 가볍게 다녀야겠다. 라고 다짐하고 한달도 못감.. 모기살인마 써마셀 개꾿 두번사세요 스노우피크 긴장해라 일본 출장가면 다사버린다. 집밥st 소불고기와 밑반찬 그리고 소주 신기한 해먹텐트 한번 써보고싶다. 텐트사고 받은 헬스포츠 패치 이쁘다 잏잏 알록달록 지팩스? 자립킷? 이걸 또 다 구경해보네 씨쓰루 난 못쓸듯.. 라이트파이터 텐트들이 정말 다양하구.. 2022. 5. 23. 20210415***선자령 턱돌이의 선자령 첫경험을 위해 금요일 연차를 쓰고 출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급하게 패킹을 한다. 오랜만이라 신이 난듯. 라인스피엘과 텔러스 아무도 없다. 스텔라 적셔~ 이쟈식이 춥다고 징징대서 내 우모바지를 입혔다. 난 저우모바지를 사고 한번밖에 안입어봤다. 맨날 누굴 빌려주기만 한다. 나도 추위많이 탓었는데 이상하게 백패킹가서는 별로 추위를 안타는것 같다. 하지만 이날은 안입엇다간 자다가 뒤질것 같아 군대에서 입던 깔바지를 챙겨옴ㅋㅋㅋ 개꿀템이다. 겨울에 별사진찍을때도 애용한다. 땅바닥에 막앉아도 부담이 없는 깔바지. 강릉 동해바다 구름이 꼈지만.. 바다는 보였다. 인센스멍에 위스키 백패킹엔 짱구 해가 지니까 너무 추웠다. 별텐풍도 찍고. 아침까지 아무도 안왔다. 혼자 왔으면 좀 무서웠을듯.. 잘 놀.. 2022. 5. 23.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