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사우디아라비아 생존기 ep.0 입국

by hpysk 2022. 5. 30.
반응형

2021년 2월 9일
살면서 냄새한번 맡아볼일없는 동네
사우디아라비아로 3달간의 출장을 다녀옴.

기름집을 다니는 것도 아닌데 사우디라니..
어쨋든 기억을 더듬어 본다.



먹을것 위주로 한가방

돼지고기와 술이 금지인 나라.

이미 다년간의 출장으로 노하우가 쌓인 회사 선배들의 조언에 따라 짐을 싼다.
삼겹살 1키로와 목살 1키로, 순대 1키롴ㅋㅋㅋㅋㅋㅋ
국블럭, 라면, 김, 참기름, 고추가루, 각종장류

고기는 걸려도 잘말하면 봐주는데
술은 짤없다. 잘숨기자.

키트로 나오는 막걸리 가루도 좋은 선택이다.
걸리면 오트밀이라고 하면 믿을듯.



가즈아ㅏㅏㅏ ㅜㅜ



친구가 공항으로 태워준다고 하여 친구네집에 내차를 버려두고
친구와 마지막 저녁을 먹었다.



중동은 밤비행기라 술도 마심.
낮비행기였어도 마심.


ㅜㅜ



원래 에미레이트를 타고 두바이를 경유하는 루트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사우디 국경이 봉쇄되어
유일한게 열린 루트인 카타르를 경유한다.



밥먹고 누워잠. 개꿀
사람이 없다. 코로나 때문인가.



카타르 도하 도착

카타르 도하 알마하 국제공항

알마하 국제공항 곰돌이
오랜만

지난번 유럽 갈때 카타르를 경유 해보고 두번째다.



마지막 술.. 이제 못먹는 맥주..



대추야자



바틸 bateel

비싼 대추야자 바틸


리야드로



아 사우디아 항공? 졸라 맛없네



얀부 도착



내가 살게될 집


인천-카타르 도하-사우디 리야드-사우디 얀부
30시간 정도 걸렷나..?

어쨋든 도착.

입국기 끝.

반응형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우디아라비아 생존기 ep.2 술과 음식(스압)  (2) 2022.05.30
사우디아라비아 생존기 ep.1 집  (0) 2022.05.30
20160521***Taipei 3(스압)  (0) 2021.09.25
20160521***Taipei 2(스압)  (0) 2021.09.25
20160521***Taipei 1(스압)  (0) 202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