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시간이 너무 오래 흘렀고..
기록용으로 찍은 사진들이 아니다 보니 일기처럼 쓰는것은 불가능 하다는 판단에 테마별로 포스팅을 남겨야겠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수도인 리야드로 출장을 가면 주로 호텔에서 생활을 하지만
다소 시골?인 얀부에서는 호텔이 멀기도 하고 하여
컴파운드에서 생활을 하기로 했다.
컴파운드 더 코브
컴파운드가 사우디에서만 있는 형태인지는 모르겠으나,
폐쇄(?)적인 문화의 이슬람 특성때문인지 이곳의 컴파운드는 외국인들만 출입이 가능한 구역이다.
직원들도 모두 인도인.
규율이 많은 이슬람법에 눈치를 안볼수 있는 구역?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외국인밖에 없으니까..근데 옆집 무슬림 부부였음. 아주 생산적인)
이국적인 풍경 집앞 도로
내방 배란다 뷰(앞마당)
주차장과 테니스장
각 호수별 주차장에 차양막이 쳐져있다.
해가 뜨거운 나라라서 그런지 거의 모든 주차장에 저렇게 천막이 쳐져있엇던것 같다.
우리가 타고 다녔던.. 아반떼.. 풀깡통..
놀라울정도로 무옵션 깡통차
풀깡통이라 부르기로 한다.
윤상규 바보
룸메를 사막에 파묻고 돌아가리라 다짐해본다.
앞마당 옆집
테니스장
낮에 치면 죽을수도 있다.
어지러워서
나는 이날 이후 무조건 밤에만 나가서 놀았다.
진짜 낮엔 개미새끼 한마리 안돌아다닌다..
얘넨 병원도 새벽에 응급실로 약타러 가더라.
병원비가 공짜라서 그런가
뒷배란다에서 본 일몰
뒷배란다 앞 인공 바다? 호수?
배도탈 수 있음.
바람한점 없네..
구름도 없고.
비도 안오고.
수영장 아 수영좀 더 원없이 하고 올걸..
한국에선 하기힘든 수영
물도 깊고 다이빙해도 보는 사람도 없고 좋다.
안커보이지만 졸라 넓고 깊다.
깊은곳에서 수심체크를 해보니 내키를 훌쩍 넘어가는것이 2.3m정도는 될 것 같았다.
얕은곳이 명치정도의 깊이.
한국은 요즘 다이빙 강습도 안하는 분위기던데 물도 무슨 허리까지도 안옴.
라때는 졸라무서운 스타트대 위에서 배웠는데 말이야.
코로나 때문에 수영장을 광클해서 예약제로 가야하는것을 보고 포기..
실제로 한국에 돌아와서 수영장을 한참 돌아봣지만 전부 들어갈 수 없엇다 ㅜㅜ
탁구장? 이라기엔 이게 끝.
룸메와 드라이브 랠리를 주고받고 있으면 외국인들이 신기하게 보고 갔다.
중국인으로 봤으려나..
물고기 잡는 룸맼ㅋㅋㅋㅋㅋㅋㅋ
두명이 2층 빌라에서 같이 생활했다.
1층은 거실 주방등 공용
2층은 방두개 화장실 두개
풋살장
근데 같이 공찰 사람이 없음.
뒷마당 선착장
고양이 겁나많음
금색 겁나 좋아함
옷장과 침대 화장실 테라스가 있는 2층 각방
보통 빨래간조대를 현지에서 많이 구입하는데
나는 캠핑, 여행용 빨랫줄을 하나 챙겨가서 구매하지 않았다.
초강력 건조기도 있고..
옷에 불이 붙는게 아닐까 걱정될 정도의 건조기는
물론 내옷들을 다 조져놓아서 한국에 돌아온뒤로 다 잠옷이 되었다.
차타고 5분거리의 집앞 바닷가 홍해 사진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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