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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20220703***후지산 등산 2일차

by hpysk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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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목표는 정상에서 일출보기

00시 기상후 짐을 싸고 

 

 

하룻밤? (거의 못잤지만..) 묵은 8합목 산장

일행 아님 모르는 사람임.

 

 

어제 끓여놓은 물로 빠르게 따뜻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정상을 향해 출발

 

 

정상을 향한 끝도 없는 줄

 

 

일행임

저 나무 작대기는 이후 몇달간 버리지 못하고 이사를 할때마다 따라다니게 된다.

버리면 내가 몰래 주워서 짐에 실어놨으니깤ㅋㅋㅋ

 

 

일행임

 

 

칠흙같은 어둠이지만 정상을 향한 인파가 상상이상으로 많았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 보는 것 같다.

 

 

일출을 기다리지만 날이 너무 흐리고.. 비도 오고.. 너무 춥고.. 해가 안뜰거같은데..

 

 

..는 기적처럼 1트만에 후지산 정상 일출감상 성공

 

 

구름사이로 잠깐 떠오르는 모습만 보여주고 바로 사라졌다..

 

 

한여름이지만 정상엔 눈이.. 지림.. 개추움

 

 

중국인 관광객 같은 부장님

 

 

정상석인줄 알고 신나게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아니였고..

 

 

빨리와 추워 내려가자 찌식들아!!

 

 

찐 정상석 발견

 

 

힘을내요 인상상

 

 

지옥과도 같은 화산재

발이 푹푹 빠지고 돌이 날카롭다.

등산화 밑창 다날아감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서 그지꼴로 라면을 먹었다.

비가 많이 왔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너무 힘들다..

 

 

후지요시다 하산코스

이거 만든 새기 분명히 싸이코패스

끝도 없이 반복되는 지그재그 화산재길 3시간은 걸어내려온듯..

정신과 시간의 방이 따로 없다.

 

 

사진찍을 힘도 없이 하산완료!

 

 

밥무러 갑시다~~

 

 

카와구치코 특산품 호우토우를 먹으러 찾아왔다.

 

 

맥주 찐 행복 개시원한 맥주

 

 

우리로 치면 칼국수? 정도 느낌의 호우토우

우동면이 칼국수처럼 납작하고 야채국물이 시원해서 칼국수와 맛이 비슷하다.

 

 

호수가 이쁘다고

꼭 가야한다고...

 

다리가 안움직이는데...

 

 

호수가 이쁘긴 했다.

 

 

일본스럽고

 

 

버스정류장에 제비집 귀엽네

 

 

도쿄로 돌아갑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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