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일본으로 출장을 왔다.
3개월간의 일본생활을 시작하며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신주쿠와 시부야를 다녀왔다.
다이소를 가야 마땅하겠지만
캠핑국에 입성하여
캠핑용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다가 가지고 돌아가면 되겠다는 물욕을 폭발시킬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흐흐
신주쿠 L-Breath
힐레베르그 타프
주렁주렁 걸려있지만 이미 있으니까 참는다.
타코야끼 팬을 살까말까 고민중
더치오븐 마이크로 오벌 살까말까 고민중
가져가기 너무 무거움
스노우피크 컵 낭낭하네
이미 있어서 살게 없다..
스노우피크 마끼다 선풍기 살까말까 고민중
블로우 안삼
지카로 못가져감..
백패킹 용품 위주로 주워담았다.
비싸고 작은것들을 한국보다 싸게 면세로!
시부야도 돌아다님
슈프림 오늘 드랍같은데 못드감 ㅅㅂ
무슨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약하고 오라는데
안사 이새기들아
스투시
도쿄후드 사이즈 없음
빔즈 옷이 이쁘네요
죄송한데 돈이 없어요..
10만엔
사야되는데 용기가 안난다.
옆에있는 스쿼미시를 입어본다.
너무크다.
사이즈가 없다. ㅜㅜ
네이버후드
공원에 앉아서 스벅 아아 한잔 때리면서 쉬었음
네이버후드 살게 별로 없음.
키링 하나 겟
랜야드를 하나 사고싶지만
엄청나게 별로였다.
오모테산도 포터에서 사기로 다짐한다.
빔즈 살게 너무 많지만 돈이없음.ㅜㅜ
출장비를 받아서 다시오겠다. 기다려라.
인센스 홀더와 인센스만 하나 주워왔다.
네이버후드 인센스 챔버가 사고싶엇는데
역시나 없다 ㅜㅜ
인덕션 레인지를 대신할 버너
(굳이 대신할 필요는 없지만.. 뒤에 나올 물건을 사용하기위해서 라는 핑계)
아마존 구매
2만원에 테이블과 바람막이 링까지
아마존에서 구매
시부야 엘브레스에서 구매
합체!
버너를 구매하게 만든 4w1h 핫샌드팬
인덕션 불가 ㅜㅜ
아마존 구매
합체!
음 존맛
이건 따로 파는것도 어이없는데
매장에 물건이 없는것도 어이없다.
아마존 구매
아래는 시부야 L-Breath에서 주워온 물건들
충동구매
충동구매
이렇게 써야되나..?
마타도르 귀마게
케이스가 탐나서 충동구매
이건 충동구매 아님
졸라 사고싶엇는데 여기서 살라고 참다가 삿음
가스 버릴때 찌르는거
이건 한국에서 맨날 재고없어서 여기서 삼
이것도 맨날 재고 없어서 보이길래 삼
소토 부탄 가스
이건 그냥 버너 쓸려고 삼
엘브레스 털기 끝.
요것은 지갑 열쇠 잃어버릴까봐
라는 핑계로 사고싶던거 삼ㅋㅋ
지갑에 합체!
아 스노우피크 캔쿨러도 삿음;
아마존에서
의외로 개꿀탬. 가격은 안개꿀.
다이소에서 사서 써도됨 하지만 아스타 마크 못참음.
개꿀
이라기엔 정품 가죽고리가 왜 에어태그 보다 더비싸냐;
그리고 지니어스바가 음청나게 친절하고 영어응대도 쌉가능이였다.
일본에서 영어로 살아가기 개힘든데 홀린듯이 구매했다고 핑계를 대본다.
규카츠 조지고
오늘의 쇼핑 끝!
다음 그만사기 실패기록은
시부야 빔즈 의류털기와
오모테산도 털기가 예정되어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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