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mping

20210922***영월캠프

by hpysk 2021. 9. 24.
반응형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영월캠프
상당히 좋아하는 스타일의 숲속캠핑장을 가보게되었다.
물론 예약이 힘든 곳 인지라 추석연휴의 징검다리 평일을 노려 2박 예약에 성공하였다.

일박에 6만원
사실 가격을 보고 예약을 할까 망설이긴 했지만, 관리가 상당히 잘되고 있는 캠핑장으로 유명한 것을 보고 한번 가보기로 하였다.

숲속 3번 데크.

우드랜드 타프를 처음 쳐봤다. 밀덕개취

주차는 아래에 하고 모든 짐은 계단으로 들고와야한다.
개 빡쌔지만 백패킹 모드나 미니멀 모드로 오면 좋을듯.
싸이트당 주차는 1면. 추가차량은 캠핑장 입구 흡연장 근처 노상에 가능.

퍼니쳐는 멀티캠. 더 살것도 없긴한데 그만사자 제발.

쉘터에 야침모드

불멍
숲속데크는 산불이 위험해 장작사용 금지다 ㅜㅜ
불멍하러 왔는데..
추운데..
난로도 안가져왔는데..
전기장판도 없는데..

가스랜턴으로 아직은 버틸만해서 다행.

밤까먹기. 꼬냑 마시기.

소주잔 귀엽.

이상한 컨셉을 배워와서

돌앗나 ㅋㅋ

골제로
이거 왜 물건이 없으까..?

글자도 몇개 없는 책이였네
돼지라서 침낭 작아보이는거 맞음.
안경끼고 잠든거 맞음.

위장성능 확실하구만

사방댐 산책로

사방댐 산책로 가는길

사방댐 산책로

계곡데크
여기도 짐옮기기는 헬인데 들어오면 확실하네

타프가 너무 오바인듯 하여 걷고 힐레베르그로 교체

둘째날은 확실히 여유가 넘친다.

인센스 콘

양념목살도 볶아먹고

불멍이 아쉬워 인센스만 태우다가

사장님이 화목난로를 지펴주셔서
의자들고 내려와서 따뜻하게 불멍도 했다.

관리동 매점도 이쁘네.

사장님이 정말 엄청나게 친절했고.
화장실, 개수대, 분리수거장, 샤워장, 매너타임(23시~아침8시, 개수대는 밤10시까지) 모든것이 엄청나게 잘 관리되고 깨끗하고 모두가 규정을 잘지키는 캠핑장이였다.

6만원 짜리 캠핑장을 올생각도 안해봤고, 돈만받고 관리가 잘되지 않고 지저분한 캠핑장이 많았는데 여기는 예약힘든게 납득이 간다.

예약만 할 수 있으면 또오고 싶다!

서울로 돌아가기전 젊은달 Y파크에서 커피한잔.

제천식당에서 막국수 한그릇 때리고.

귀가 완료.
연휴 종료.

반응형

'Camp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1029***선자령 백패킹(노르디스크 오프랜드2lw)  (2) 2021.10.30
20211002***여수 개도 백패킹  (2) 2021.10.04
20210721***제주  (0) 2021.07.25
20210604***제주 백패킹  (0) 2021.07.25
20210625***완주  (0) 202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