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스시노아야 방문기.
오늘은 나인원한남에 위치한 오마카세 스시노아야 디너를 먹어보겠다.
뒷 벽면의 인테리어와 히노끼를 통으로 사용한 다찌가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초류 뭐 라고 하셨는데.. 기억이 나지않는다...ㅋㅋ
아마도 리델의 와인잔.
와인 콜키지는 병당 5만원.
다찌가 통히노끼이다 보니 레드와인은 어려운듯.
여윽시 쥐치간이다.
오랜만에 먹은 송이버섯은 향이 아주 좋았다.
게는 역시 남이까준 게가 존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함께 내어준 식초 소스에 게살을 살짝 버무려먹으니 아주 좋았다.
유자향에 쫀득했던 문어
꼬다리부분은 상당히 부드러운 반면 통다리부분은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었다.
먹기 불편한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질긴느낌?
기름진 고소함이 일품.
크리미해 보이는 내장소스에서 의외로 전복향이 강하게느껴졌다.
샤리 비비기 국룰
일행이 전복을 먹지못해 한접시 더먹음. 개이득.
니기리 시작
와사비를 좋아해서 더 얹어 먹고싶었지만
와사비가 단맛이 좀 덜한느낌인데..
샤리에 식초향이 쌘듯 하여 샤리를 조금 줄여달라고 요청드렸다.
불향이 나는데 뭐지 벤자리 이거 너무 맛있었다.
술안주로 간을 쌔게 하신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이거 뭐였지?
달다 달아 새우너무 좋아
고등어 지지기 쇼타임
숯불향에 꼬소함이 쳐직이네.
녹네 녹아 아나고
카스테라 아니고 카스터드 느낌.
쫀득하고 달달하게 녹네
아니 위스키랑 먹으니까 더 맛있네?
신기하네
끝.
디너 19만 8천원.
분위기, 인테리어, 서비스 모두 고급지고 맛있다 물론.
기념할만한 날에는 한번쯤 디너를
그냥 미식이 땡길땐 점심 9만원이 가성비 좋은듯 하다.
집에 가는길에 노티드 도넛 포장.
줄이길다.
크림류 빼곤 그냥 그렇네..
줄안서면 크림으로 하나 먹을만 한듯.
이태원 올라가는길 목이말라 테라로사 테라스에서 아아 한잔 마시고 집으로 출발
가즈아 집으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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