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반차 후 떠나는 3박4일 후쿠오카 쇼핑여행
고려관광 ㅎㅇ 반갑
화제사건 이후 배터리 개별포장을 요구함.
청주공항은..
국제선 비행기가 거의 없나 보다.
시간이 많이 남는다.
한 시간 전에 와도 될 것 같다.
그래서 점심을 야무지게 조졌다.
무릎 닿네 닿아..
LCC는 너무 타기 싫다.
저가항공이라고 싸지도 않다. 수하물 쪼금만 오버해도 대한항공 탈 값인 것 같다.
저가가 아니고 걍 좆소항공이다.
안 되는 것 만 존나 많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타고 싶지만, 청주공항은 선택지가 없다.
도착
인천에서 출발한 일행들이 연락이 안 되어 조회해 보니 내가 먼저도착했다..
오지게 지연되어 출발했다고 한다.
명불허전 제주항공이다.
나는 수년 전 인천-도쿄 구간을 12시간이 걸린 적이 있었다.
제주항공이었다.
당시 나리타공항의 기상상황으로 인해 착륙하지 못했다고 했지만 납득이 가지 않는다. 앞뒤 편으로 나눠 탄 일행들은 모두 정상 착륙했고 우리 일정은 모두 틀어져 버렸다.
아침 7시경 인천 출발 - 나리타 3~4회 착륙 실패 - 나고야 주부 회항 - 인천 회항(이해 안 됨) - 나리타 저녁 7시 도착
백번 양보해 기상문제라고 치고 나고야로 회항했다가 인천으로 회항하는 것도 이해되지 않지만 인천 회항 후 승객은 내리지 못하고 크루와 조종사만 모두 내린 후 몇 시간을 대기했던 것도 이해되지 않는다.
물과 식사 어느 것도 제공되지 않았고, 라면이나 즉석식품 주문도 받지 않았다.(단거리 노선이라 10개 이하라고 함.)
승객들의 불만은 터져 나왔고, 다음 크루가 탑승하며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를 하나씩 나눠줬던 기억이 난다.
어떤 보상도 없었고 기상문제라고 답을 했지만, 승객들은 알 길이 없다. 그저 그날 착륙하지 못했던 비행기는 우리 비행기뿐이었단 사실로 의심만 할 뿐..
이때 제주항공에 최악의 경험을 한 후로 제주도를 가더라도 제주항공은 절대 이용하지 않고,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LCC는 이용하지 않는 중이다.
일본 아니랄까 봐...
캐리어 기스도 안 내고 내렸네...
행님들 젊으시네.. 맨발에 쓰레빠로만 다니고..
쇼핑여행이 아니고 음주여행 같네ㅋㅋㅋ
ㄹㅇ 쇼핑 시작
도로를 청소기로 청소하네..?
영롱한 츠바메산조 티타늄 소주잔.. 조온나 비싸군..
벚꽃 다 털림
길 가다 받음..
아.. 식도락 여행이었네..
P의 자리
J의 자리
관광을 너무 안 하기는 좀 그래서..
가까운 난조인에 산책 겸 다녀오기
오타니가 왜 여기에..?
호루몬 테판야끼
내 사랑 루만도
츠케맨, 교자
마파두부를 안 찍었네
덜 묽은 몬자야키
빔즈에서 귀엽게 생긴 모자 겟또
알게 모르게 이것저것 사서 정리 완료.
저가항공사에 단 1원도 삥 뜯기고 싶지 않아서 저울 가지고 다니며 준비하기...
3번째 방문
가디건 먼슬리 컬러만 있어서.. 깜장색은 사이즈가 없어서.. 재입고가 되려나 싶어 아침마다 방문..
베이직 라이트그레이 셋업.
넘 밝은 것 같아서 안 입어 봤는뎅 입어보니 괜춘하네
181/87 자켓4 바지2 참고
그레이 입고 와서 그레이 사네.. 그레이색이야
요즘 뭔가 이상하게 밝은 그레이색을 자꾸 산다.
겟또
이럴 거면 첫날 그냥 살걸.. 3번이나 왔네..
하카타역 한큐백화점 2층 옴므플리세 매장에서 게스트카드 즉시 발급 후 5% 할인해 줌.
한층 올라가서(M3층) 면세받으면 완료. 참고
마지막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커피나 마시며 시간 때우기
공항으로
무지 패커블 보스턴 백 개꿀
시간이 남아서 라면 한 그릇 후
면세점 입구 이세이미야케 매장에 또 감...;
저녁비행기라 그런가.. 뭐가 별로 없네..
바오바오 플리츠플리즈 옴므플리세 다 합쳐놓음.
전리품1
옴플 베이직 라이트그레이 셋업(자켓, 스트레이트)
옴플 다크그린 2팬츠(이름이 이게 맞나..? 품번 JF145)
옴플 스트림라인 셔츠(흰색 없어서 하늘색.. ㅜㅜ)
무지 면잠옷 2벌(남색 여자 거 잘못 샀네 ㅅㅂ 근데 또 들어가긴 하네..)
무지 공병 다수
티타늄 소주잔 2개
미니 호즈키 모리
루만도 과자 두통
큐피 마요네즈
시치미 두통
키츠네 우동
전리품2
유니클로 패커블파카(이것도 그레이네..?)
비오레 썬크림
유니프레임 티타늄 시에라 뚜껑
유니프레임 시에라컵
야끼소바
무지 라씨파우더
다시마
알차고 술 취한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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