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크루소2 사우디아라비아 생존기 ep.2 술과 음식(스압) 사우디아라비아는 샤리아 법을 따르는 이슬람 국가로 술과 돼지고기가 금지 되어있다. 처음엔 술? 원래 안좋아하는데 안먹으면 되지.. 돼지고기? 삼겹살 없으면 소고기 먹으면 되지.. 라고 생각했으나.. 그것은 큰 착각이였다. 돼지가 들어간 음식이 생각보다 졸라 많았던 것이다. 피자 소세지 개맛없음. 써브웨이 햄, 포크 빼고 나면 먹을게 로티세리 치킨밖에 없음. 먼저 비주얼 좋은 사먹은것 들 홍합밥 버터밥 오징어튀김 오븐 크랩 존나 맛있음 맛집을 찾기위해 올드얀부 시골을 뒤지고 다녔다. 얀부는 원래있던 소도시 올드얀부와 유전이 터지며 아람코 공장이 들어선 얀부 공업도시로 나뉜다. 내가 살았던 곳은 얀부 공업도시. 스카이 라떼인가.. 그런 이름이였던것 같다. 직원이 시그니쳐 라고 추천해준건데 졸라 달기만함. 홍.. 2022. 5. 30. 사우디아라비아 생존기 ep.1 집 그렇다. 시간이 너무 오래 흘렀고.. 기록용으로 찍은 사진들이 아니다 보니 일기처럼 쓰는것은 불가능 하다는 판단에 테마별로 포스팅을 남겨야겠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수도인 리야드로 출장을 가면 주로 호텔에서 생활을 하지만 다소 시골?인 얀부에서는 호텔이 멀기도 하고 하여 컴파운드에서 생활을 하기로 했다. 컴파운드 더 코브 컴파운드가 사우디에서만 있는 형태인지는 모르겠으나, 폐쇄(?)적인 문화의 이슬람 특성때문인지 이곳의 컴파운드는 외국인들만 출입이 가능한 구역이다. 직원들도 모두 인도인. 규율이 많은 이슬람법에 눈치를 안볼수 있는 구역?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외국인밖에 없으니까..근데 옆집 무슬림 부부였음. 아주 생산적인) 이국적인 풍경 집앞 도로 내방 배란다 뷰(앞마당) 주차장과 테니스장 각 호수별 .. 2022.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