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2 20210415***선자령 턱돌이의 선자령 첫경험을 위해 금요일 연차를 쓰고 출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급하게 패킹을 한다. 오랜만이라 신이 난듯. 라인스피엘과 텔러스 아무도 없다. 스텔라 적셔~ 이쟈식이 춥다고 징징대서 내 우모바지를 입혔다. 난 저우모바지를 사고 한번밖에 안입어봤다. 맨날 누굴 빌려주기만 한다. 나도 추위많이 탓었는데 이상하게 백패킹가서는 별로 추위를 안타는것 같다. 하지만 이날은 안입엇다간 자다가 뒤질것 같아 군대에서 입던 깔바지를 챙겨옴ㅋㅋㅋ 개꿀템이다. 겨울에 별사진찍을때도 애용한다. 땅바닥에 막앉아도 부담이 없는 깔바지. 강릉 동해바다 구름이 꼈지만.. 바다는 보였다. 인센스멍에 위스키 백패킹엔 짱구 해가 지니까 너무 추웠다. 별텐풍도 찍고. 아침까지 아무도 안왔다. 혼자 왔으면 좀 무서웠을듯.. 잘 놀.. 2022. 5. 23. 20211029***선자령 백패킹(노르디스크 오프랜드2lw) 드디어 고대하던 노숙의 날이 왔다. 3대 성지 두번째 선자령 지난주 친구와 굴업도를 가려했으나 토요일에 일이 생기는 바람에 갈 수 없게 되었다. 아쉬움을 달래고자 선자령 솔로잉을 진행해본다. 금요일 오후 반차를 박은 후 동대문에서 출발하여 3시간만에 도착한 국사성황사 주차장. 여러 루트가 있지만 짧아진 해로 인해 약 1시간이면 도착가능한 가장 빠른 코스를 택하였다. 해가 떠있을때 텐트를 치기위해 쉬지않고 빠른 걸음으로 올라간다. 조졌다. 해가 거의 다졌다.. 막판엔 뒤질뻔 했다. 도착. 저멀리 빨간 텐트 한동이 맞이해준다. 아슬아슬 했구먼.. 가방을 대충 던지고 물부터 마시자. 뿅 완성. 바로 캄캄해짐.. 타이밍 지렸다. 새로산 노르디스크 오프랜드 2lw 이쁘다. 석양을 보며 맥주를 한잔한다. 시원하다 .. 2021.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