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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에 분양받은 친구의 새집 입주를 기념하며
판교 가구쇼핑을 다녀왔다.
이집 가구 내취향이네
물론 내가 선물하는건 아니고 지꺼 지가 사는데 구경을 같이온 것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쁘다
나도 빨리 집을 사야겠다.
가구를 사려면 집을 사야하고,
집이 있으면 가구를 사야한다.
가구도 비싸고 집은 더 비싼데 요즘은 더더 비싸졌다.
결혼을 하지않은 건실한 30대의 청년은 분양을 받을 수 없다. 열심히 살아도 새집은 못산다.
엿같다. 어차피 못살거 대충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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