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인생(글을 쓰는 지금은 33) 일출감상이라는 행위를 위해 새벽에 눈을 떠보긴 처음.
2016년 부산오뎅 한사발의 오마쥬
내 카메라에 찍힌 나
대릉원 대나무 숲
내 카메라에 찍힌 나2
동궁과 월지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신라시대 때 쓰인 명칭은 아니고, 조선 초기의 기록인 동국여지승람과 동경잡기등에 기록된 것으로 조선시대에 이미 폐허가 된 이곳 호수에 기러기와 오리들이 날아들자 안압지(雁鴨池)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1980년에 안압지에서 발굴된 토기 파편 등으로 신라시대에 이 곳이 월지(月池)라고 불렸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지금은 동궁과 월지로 정식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라고 인터넷에서 봄.
대왕암
문무왕이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안장하면 용이 되어 침입해 들어오는 왜구를 막겠다고 한 유언을 남긴 역사적 사실이나, 아들 신문왕이 동해의 용이된 문무왕을 위해 따로 수로까지 파 놓은 감은사에서 직결되는 위치에다가 신문왕이 만든 전망대인 이견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장소이며 근처 해녀들은 이 근처를 신성시해서 가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 장소가 지금의 대왕암인 것도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이나, 해중왕릉(海中王陵)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해중왕릉이 되기 위해서는 십자로 파여져 물이 들어찬 대왕암의 한 가운데에 있는 돌 뚜껑을 열어봐서 유골함 등의 유물이 발견되어야 하지만 이런 발굴을 한 적이 없고, 애초에 저 십자형 수로와 돌 뚜껑으로 보이는 돌이 인공적으로 조성되었다는 증거도 없고, 대왕암의 뚜껑 돌을 들어올릴 수도 있었지만, 신비를 보존한다는 차원에서 들어올리지 않고 그대로 남겼다고 하네요.
명소에 갈때마다 이야기를 하나씩 찾아보는것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대왕암 일출!
오늘의 교훈. 일출을 찍을때는 초점거리를 무한대로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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