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20230613***제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hpysk
2023. 9. 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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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돌아와 한달이 넘는 휴가를 보내게 되었다.
캠핑이 너무 마려웠던 관계로
제주로 캠핑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언제나 처럼 서귀포자연휴양림을 예약했다.
출발!
협재 비양도 백패킹 1박 후
서귀포 자연휴양림을 가는 일정이였으나,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 한자리가 비길래
바로 핸들을 꺾었다.
오
너무 좋은데?
힐레베르그 10ul 과 헬스포츠 라인슈피엘
요즘 가장 손이 많이가는 조합
버너를 두개나 가져왔네..
카와사키에서 후지산 올라갓다가 비행기 타고 한국까지온 커피
손잡이가 뜨거워서 실리콘 튜브를 씌웠는데
너무 길게 해서 아랫부분이 타버렸다 ㅎ
집에와서 조금 잘라냄..
백패킹 아니고 캐리어에 싸와서 의자도 사치스럽게 두개
산책로에 호수도 있고
뭐지 이건..?
오름 산책로 좋다
?
튀어
경고에 사슴은 없는데요..?
여기 데크도 캠핑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용도가 뭘까..?
한바퀴 둘러보고 배고파서 만두
의자만 두개 가져오고
침낭을 안가져와서 얼어 뒤질뻔 했네..;;
모닝 커피
또 만두
오늘 밤은 얼어죽기 싫어서 침낭을 사러 왔다.
가.. ? 노나돔..? 왜 있지..? 살까? 풀셋이네.. 사야되나..?
요토..? 살까......?
잘 참고...
침낭만 사서 나오려고 했는데..
여름이라고 침낭을 안파네..;;
얼어죽기 싫어서 쓰지도 않을 냅색을 사왔다.
후.. 요토..? 살까..
말까..
바다를 보니 요토가 생각나네..
커피가 귀엽군
전복솥밥
잘참았다..
물회포장, 오겹살과 소주만 사서 돌아왔다.
요토 플러스 살뻔한 이야기 끝.
ㅅㅂ 그냥 살껄.. 어차피 살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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